글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1&sid2=261&oid=032&aid=0000256995&iid=&m_view=1&m_url=%2Fread.nhn%3Fgno%3Dnews032%2C0000256995%26uniqueId%3D19332
우선 저는 지금 현재 백화점에서 근무하고 있고 지난10년간 양판점, 할인점, 대리점 각각 근무해온 사람입니다.가전업계에서만 10년 이란 말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아는듯 하면서 대부분 잘 모르시는게 가전의 유통별 모델의 차이점 입니다.
LG나 ss에서 나오는 상품들을 인터넷에서 가격 비교후 매장으로 찾으러 가시면 취급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러면서 말 하죠 단종된지 오래 된거다 ,아님 인터넷 전용으로 만들어 제품이 아주 않좋다 라는 얘기 들어보신적 있으실 겁니다.
전자는 맞는경우가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후자는 틀립니다. 인터넷 전용 상품이란건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우선 대기업은 인터넷에 상품을 공급하지 않습니다...절대로...
오히려 인터넷에서 시중가격을 흐릴정도로 싸게 팔면 그 상품을 구입후 제품의 시리얼(제조번호)를 추적하여 그 상품의 최종공급처를 찾아 제제를 가합니다.
심하면 유통채널에 따라 계약해지 및 공급중단이라는 강수를 쓰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 인터넷 전용이란것은 존재 할수가 없습니다.
근데 왜 인터넷에서만 볼수 있거나 계속 신상품까지 인터넷 쇼핑몰에 물품이 올라오는 걸까요?
우선 인터넷 쇼핑몰에 대해 좀 알아 보겠습니다.
인터넷쇼핑몰은 몆가지의 종류가 있는것 처럼 보이시죠? 옥션이나 지마켓 GS이스토어 첨 말이죠.. 하지만 그거 다 대리점 내지는 용산 상가 또는 국전 같은곳에서 개인장사하시는 분들이 올리는 것입니다. 아까 말했지요? 대기업에서는 인터넷에 상품 공급하지 않는다고.
그럼 왜 그분들은 인터넷에서 싸게 팔아 가격의 부메랑을 맞는것일까요?
인터넷은 그냥 사진이랑 제품사양만 달랑 써놓아도 가격이 싸면 팔리기 때문입니다.
즉 노력이 들어가지 않아도 매출은 올라 간다라는 것이지요.얼마나 쉽습니까? 주문들어오면 달랑택배용지만 쓰면 되는 또는 전산주문만하면 되니 말입니다.
그러니거기에다 마진은 그냥 최소로만 붙이면 되는것이기에 쌀수 밖에없습니다.
그러나 가끔 미리 매입해놓은 상품이 악성 재고품이 되거나 반품이 들어온 상품들이 있습니다.
그런건 매장판매하기가 힘들죠.그러나 인터넷에서는 팔립니다 쫌만 가격을 싸게 내놓으면 말입니다.그것이 단종이 되었는지 알기가 힘들죠 일반인들은요...
반품상품이나 진열상품 을 표 안나게 포장하는것을 재포 라고 합니다 업계에서는요...
숙달된 조교(ㅋㅋ) 어느정도 짬이 있는 사람이 재포를 하면 새상품보다 더 새상품처럼만들수 있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흠냐 얘기가 딴데로 빠졌네요.
자자~ 그럼 이제오프라인쪽을 볼까요~
오프에서 많이 가시는곳중 하이마트 전자랜드가 있습니다.
가전유통채널중 가장크고 입김도 쎄죠
입김이 쎄기에 메이커에 전용상품을 주문할수 있습니다.
무슨소리인고 하니 PDP나 LCD tv경우에도 자기들만 판매할수 있는 상품을 메이커에 주문해서 팔수 있다 이겁니다. 표 안나는 기능을 빼서 가격을 싸게 한다던가 아님 버튼이나 스탠드부분 또는 어디 한부분의 색상을 살짝 바꾸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모델은 모델명의 맨 끝자리가 살짝 틀리죠 누썰미가 좋은신분들은 그것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전용상품은 마진도 참 좋은경우가 많습니다.당연히 집중판매합니다.
물론 대리점 또는 백화점도 그런경우가 있습니다. 할인점 같은경우에는 자체 전용상품은 없고 할인점을 전체로 해서 할인점 전용모델이 있습니다
요새는 할인점에서도 많이들 구매 하십니다 ...가격이 싸니까요..
하지만 말입니다 할인점은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뭐냐면 할인점은 앞서 얘기 했던 재포에 당할일은 거의 없습니다.재고매입을 미리 하는일이 거의 없고 진열품은 꼭 진열판매라고 말을 하고 판매 하기 때문입니다. 할인점 자체 정책이죠.
하지만 제품의 질은 최하위인 홈쇼핑 바로 위입니다.대리점이나 양판점에서 1년전에 단종된 상품을 무언가 하나 바구어서 신상품이라고 판매를 하는 상품의 비율이 가장 높은곳(최고 높은곳은 홈쇼핑이며 그곳은 2년 정도 흘러간건 기본으로 함)중 하나 입니다.
무엇인가 상품을 구매하고자 할때는 우선 발품을 파세요 기본입니다.
제일먼저 대리점 방문 하시고 하이마트 가시고 할인점 방문후 인터넷 찾으세요
물론 상품은 구체적으로 어떤모델로 해야 겠다는건 생각하고 돌아보셔야 합니다.
이렇게 한번 돌고 나시면 모델을 선택 하셧을겁니다 그럼 그제서야 대리점 가보세요
제일싸게 사실수도 바가지 쓸수 있는곳도 대리점 이기 때문 입니다.
한가지 주의 하실것은 하이프라자와 디지털프라자(이곳은 리빙프라자라는 직영이 따로 있습니다)잘만 공략하면 정말 쌉니다 그곳은 직영매장에 가깝기 때문에 마진은 잘안보고 매출위주로 가는 멍청한짓을 잘하는곳이기도 합니다.
우선은 두서 없이 적기는 했는데요.
제가 쓴글이 최대한 쉽게 알려드릴라고 했지만 저도 이 업계에 있는 사람이라 이정도는 ....하면서 약간 대충 쓴감이 없잖아 있는거 같습니다 ㅋㅋ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핸드캐리어 상품 즉, 들고 다닐수 있는 크기의 상품은 인터넷에서 잘 검색해서 사세요... 그건 어쩔수 없이 인터넷이 쌉니다.
그 이유를 쓰자니 너무 길것 같고요...
암튼 다들 이러쿵 저러쿵들 하시길래 조금 길자만 시간내서 글 올립니다
추가 궁금하시거나 뭘 어떻게 사야 잘 사시는건지 궁금 하시면 쪽지 주세요
아~ 그리고 전 백화점에서 근무하는관게로 저한테 상품 구매 하시지 마세요~
전 비싸니까요 ㅡㅡ; 소위 있는 사람들만 상대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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