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기술자료] 잘못된 자세3 - 어깨가 지나치게 열리는 자세

쭈쭈봉 2007. 1. 3. 15:44
스노우보드 그 기본을 알아보자!

 1편 - B.B.P 가 뭔가요?


잘못된 자세-3

[어께가 지나치게 열린 자세]




앞에서 설명한 뒷손이 앞으로 나오는 것과 비슷한 경우입니다!


참.. 말이 많은 부분이죠..

위에서도 말했듯이, 알파인 보더나, 우리 주변의 고수들을 보더라도..

어께를 열고 타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이러한 고수들은 기본부터 배워 나가다가,

나중에 자신의 스타일에 맞도록 자세를 잡아가는 것이니 만큼,

초보자가 첨부터 어께를 열고 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어께를 열면서 라이딩을 하더라도, 초기에는 별 차이가 없지만,

상급에 올라갈수록 한계가 보이더군요.

예를 들면..

키커에서 베이직 에어를 뜰 때.. 혹은..

레일에서도 베이직 기술인 50:50을 들어갈 때..

어께가 보드와 평행하지 않으면, 발란스를 잃을 위험이 크더군요!

어께가 열리면서 자연히 뒷손도 앞으로 나오게 되는데,

그러면,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려 넘어지는 경우를 많이 당했습니다!


라이딩에 있어서도 에어턴이나, 다이나믹 카빙(밴딩턴)을 할때..

혹은 모글라이딩을 할때..

가슴이 열리거나, 뒷손이 나오면..

어김없이 토우쪽 턴이 터져버리거나, 미끄러져 넘어지게 되더군요!

바로. BBP자세를 망가트렸기 때문입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보드를 잘 탄다는 것은 BBP자세를 잘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보딩시, 항상 어께와 손은 보드의 노우즈와 테일쪽에 고정이 되도록

연습하세요!

기본이 중요합니다..!!


나중에 손의 위치에 따른 보드의 해석에 관해 따로 글을 올릴 때,

더욱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