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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유명 관광지와 볼 만한 것 - 발리의 주요사원

쭈쭈봉 2006. 11. 21. 23:19

http://www.balivilla.co.kr/documents/efstbsaki.htm

발리의 유명 힌두교 사원

Famous Hinduism temple of the bali
     브사끼사원(Pura Besaki)

사원의 계단 양쪽에는 몇 계단에 걸쳐서 수많은 석상이 세워져 있고 계단을 올라가 갈라진 문 앞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대단한 절경이 눈에 들어온다. 브사끼 사원은 잘 알려진 것처럼 발리 힌두의 최고의 성지이며 삼위일체(Trinits) 즉, 브라마, 비스누, 시와 신을 모신 복합 사원이고 사원 안에는 세 개의 주요사원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여러 사원을 거느리고 있는데 현재 약 30개의 사원을 포용하고 있다고 한다 아궁산 가장 가까운 쪽에는 지붕이 없는 연꽃 사당(Padamasana), 언덕의 제일 위쪽에는 최고위의 성소(Pura Pnataran Agung Besaki)가 있다. 브사끼는 또한 섬의 종심 사원임과 동시에 원래 왕가 대대로 내려오는 성소'이기도 하다. 지금도 왕가의 자손들은 기도를 게을리 하지 않으며 사원 내 몇몇 건물을 유지시켜야 하는 의무가 있다. 발리 사람들은 구눙 아궁을 "성스러운 산"이라고 부르며 오랫동안 세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해왔다. 전설에 의하면 산은 신들이 스스로의 왕좌로서 발리섬 여기저기에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 최고봉을 발리의 동부, 즉 동부의 구눙아궁'에 두었다고 한다. 발리섬에서 가장 중요한 브사끼 사원은 그 성스럽다는 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아궁 산은 옛날부터 휴화산이라 여겨져 왔으나,1963년3월에 갑자기 대 분화를 일으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1350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이 폭발이 있을 때 마침 100년에 한번씩 지내는 제례의식이 있어서 사람들은 구눙아궁의 신들이 노여워해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며 두려워해서 그후 6개월 후 다시 제례의식을 지냈다고 그리고 100년 후 즉 2073년" Ekadasardora"라는 제례의식이 행하여 지는데 이때 발리 전체인구가 참가하여 성대히 이루어 질 것이다.

이때의 분화로 수백 채의 집이 파괴되고 사망자가 2,000명 이상되었다고 한다. 아직도 이 때의 분화로 인해 용암이 굳어 있는 곳을 볼 수가 있으며, 브사끼에는 새벽도 아주 이른 새벽에 가는 것이 좋다. 산봉우리에 둘러 싸고 있는 안개가 걷혀 있어, 그 모습을 볼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 기회를 놓치면 브사끼는 다시 신비의 베일로 가려져 버린다. 브사끼에 갈 때는 긴소매 옷과 우산을 준비하자. 표고가 상당히 높아 춥다. 또 날씨가 흐려지기 쉽고 비가 내리기 쉬우므로 우비를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근처의 작은 레스토랑에 자리를 잡으면 전망이 제일 성찬(盛饌)이며 주위의 계단식 논이나 야자수가 있는 숲이 장관이다.

     빠뚜르 사원(pura batur)

이사원은 원래 아래의 바뚜르 호수에 옆에 있었으나 1917년 화산이 폭발하면서 유실되어 지금의 위치로 1927년경부터 지금까지 이전 복원 증,개축을 계속적으로 하고 있는 중이며 발리에서는 유일하게 불교 문화가 함께 공존한 것이 특징이며 전설에 의하면 15세기 후반경에 이곳에 힌두 사원이 건축된 이후에 불교의 승려와 힌두의 처녀가 결혼을 했다고 해서 지금도 힌두를 숭배하고 있는 사람들은 불교와는 사촌쯤으로 생각하고 아주 가깝게 여기기도 한다. 다른 사원과 마찬가지로 우선 힌두에서 남쪽으로 생각하는 곳 즉 산이 가장 높은 곳을 향하여 건축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또 사원을 지을 터를 우선적으로 3등분을 하여 사원의 입구 즉 사원의 북쪽이 입구가 되면서 입구 쪽에 있는 제1구역은 우선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서 군중들을 모아서 서로 의 단합을 구하는 곳이며, 제2관문을 들어서면서 좌측에 있는 집은 음식을 장만하는 곳이고 오른쪽에 있는 집은 제를 지낼 때 필요한 제기 및 각종 사물을 장만하는 곳이다.
그리고 제3구역을 들어서면 우선 오른쪽에 있는 사원이 불교에서 말하는 대웅전으로 생각되며 이것이 바로 불교사원이고 왼편에 제단이 마련되어 있으며, 그 바로 오른쪽에 힌두사원이 위치해 있고 이곳 역시도 제단이 사원의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 사원에서의 행사 때에는 남자들만 모이는 곳이 오른쪽이고 여자들은 그 반대편에 모인다. 이때 행사 또는 기도의 행렬이 이루어진다면 참배객들은 승려가 각 지역에서 온 사람을 차례로 불러낼 때 오른 쪽의 남자들이 먼저 제단으로 나온 후에 여자들이 제단 앞으로 모여 들면서 힌두의 행사가 치러진다.
그리고 사원 입구에 있는 탑을 세로로 갈라놓은 것처럼 생긴 대문을 '짠디분따르'라고 하며 이 대문을 지나서 사원에 들어 가려하면 가로막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이 사원에 잡귀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이것을 "알룬알룬"이라 하며 수호신으로는 각각의 사원마다 특색이 있는 조각상으로 대체한다.

     고아가자 동굴(Goa Gajah)
고아가자는 코끼리 동굴이라고 불리며 석굴 사원으로 유명하고 석굴사원은 인도의 힌두나 불교에서 힘의 상징인 코끼리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코끼리가 발리에 존재한 것은 아니며 바롱 모양을 한 입구 얼굴 크기는 가로세로 크기 약 5미터이고 발리 섬에서는 큰 얼굴을 가지면 고민이 많은 사람으로 생각한다. 입구 상의 눈은 오른쪽으로 쏠려있고 오른쪽으로 조그마한 손이 나와 있는데 이것은 오른쪽으로 나아가라는 뜻이라 한다.
석굴을 5미터 정도 들어가면 T 자형으로 왼쪽에 3평 정도의 방이 있는데 상반신은 코끼리 모양, 하반신은 사람모양을 한 것을 "가네샤"상이라 한다. 가네샤는 지혜, 지식의 신이며 우측의 3평 크기에는 "링가"상이 있으며 링가는 힌두교에서 남근 숭배 사상의 남근 신을 뜻하며 그 옆으로 세 개의 상이 모셔져 있는데 이것은 힌두의 3대 신 브라마, 비수누, 시와를 나타낸다. 불교행자가 머물렀다 하는 조그마한 굴(가부좌를 틀고 앉아 수행하는 곳)이 10개정도 있으며 고아가자(코끼리동굴)는 1923년에 발견되었으며 이 동굴의 건립시기는 11세기경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동굴은 불교행자의 수도장이며 동굴 앞에는 아주 큰 목욕탕이 두개 있는데 우측은 여성용이고 좌측은 남성용이며 각 세 개의 상에서 물이 솟아 나오고 있다. 이 목욕탕은 1954년 네덜란드 고고학자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코끼리 동굴보다는 21년이나 뒤에 발견되었으며 그전에는 흙 속에 파묻혀 있었다고 한다. 코끼리동굴 앞에서는 6개 여성상이 발견되었으며 또 오늘날에는 사용되지 않지만 목욕탕이었던 터도 남아 있다. 이 사원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 것이 많은데 힌두교 또는 불교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발리 초기의 쁘종 왕조 시대인 11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판명된다.목욕탕 옆의 계단을 내려가서 계곡으로 나가면 일부에 가공한 흔적이 보이는 돌이 굴러다니고 있다. 일찍이 이곳에 건축물이 있어 승려들의 명상의 자리였던 것으로 추측한다.

발리의 유명 힌두교 사원

Famous Hinduism temple of the bali
     띠르따엄뿔 사원(Pura Tirra Empul)
이 사원은 땀팍시링 지역에 있으며 옛 왕조의 도읍이며 관광명소이다. 땀팍실링은 성스러운 샘이 있는 사원으로써 땅 밑으로부터 자갈과 모래를 헤치고 물이 솟아오르며 그 물은 무척 깨끗하다. 전설에 의하면 인드라의 신이 대지를 꿰뚫어 불멸의 영약으로써 연못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물 힘으로 그 당시 발리를 지배하고 있던 무신론자 마야 데나아와라는 마왕이 퇴치되었다고 한다.
사람들을 이 샘을 신통력이 깃들여 있다고 생각하여 만병통치약이라고 하며 많은 발리인들이 몸을 정갈하게 하기 위해 이곳에 찾아온다. 물을 뒤집어쓰기 전에 반드시 신에게 제물을 바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며 또한 다른 지역에 있는 사원 제례의식이 있을 때 이곳에서 성수를 가지고 가서 제례를 지내기도 하고 성수가 나오는 각각의 물줄기마다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며 예로 신봉자의 몸을 청결하게 하는 성수, 결혼식 때 사용하는 성수, 등등 여려 관례가 있으며, 한 가운데를 막아 우측이 여성 좌측은 남성이 목욕을 하였으나 지금은 많은 관광객이 운집하기 때문에 목욕은 관광객이 없는 시간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해마다 네 번째 찾아오는 보름날 저녁에는 성스러운 돌이 하나 있는데 이를 연못에 있는 성수로 씻는 풍습이 있으며 최근에 이 돌에 새겨진 글을 판독한 결과 이 사원은 기원 AD 962년경에 세워졌다고 하며 이 사원은 1969년에 복원수리를 했고 사원의 신전 중앙에 있는 물의 신이 묶고 있는 탑은 연못자리였다 한다. 그리고 왼쪽 높은 언덕에는 고 수카르노 대통령이 1954년에 건립했다는 별궁이 있으며 이 곳에서 수카르노 대통령이 별세하였다고 한다.
     께헨 사원(Pura Kehen)

이 사원은 방리 왕국의 국사였던 곳이며 산의 정기를 받기 위해 "메루"라고 불리는 11층의 탑을 건립하였다고 한다. 사원 자체는 13세기에 건립된 것이라고 하며 신전에 들어가면 오른쪽에 힌두의 3대신인 브라마, 비슈누, 시와를 모신 세 개의 탑이 있다. 첫 번째 문에 당도할 때까지는 계단의 양쪽에 다양한 모습을 한 돌 조각상이 서 있고 그 모습은 와양 꿀릿(그림자 인형극)의 취향 을 기리고 있다. 또 이 문에는 현란한 조각이 많이 되어 있다.

     구눙까위(Gunung Kawi)

띠르따 엄뿔 사원에서 2km 정도 떨어진 곳에 구눙 까위 사원이 있다. 이곳은 발리 힌두의 성역 중 하나로 큰 바위 하나를 깎아 만든 칸다스(Candais)라 불리는 묘비가 늘어서 있다 이 유적은 11세기경에 끌을 사용하여 조각한 것이라고 하며 우다야나 왕과 그 가족을 위한 묘비 군이라 한다. 전설에 의하면 "꾸보 이와"라는 거인이 손톱으로 하루 밤에 조각했다고 하는데 상상만 으로도 흥미롭다. 높이 약 7m에 이르는 거대한 신전으로 보존 상태가 상당히 좋다. 무두 10기가 있고, 왕국을 떠나 여기서 일생을 마쳤다고 하는 우다야나 왕의 왕자 아낙 운끄의 카디스도 있다. 어딘지 모르게 신비로운 분위기 가 있는 곳이기도 하며 까위는 동부 쟈바에 번성한 힌두 왕국 아이를 랑카의 궁전 용어였다. 아리를 랑카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던 발리 초기 왕국 쁘중 이후 발리 섬에 확산되어 지금 상위 카스트의 언어에는 까위어의 영향이 많이 남아 있다.


발리의 유명 힌두교 사원

Famous Hinduism temple of the bali
     따만 아윤(Taman Ayun)

마자 빠힛이 발리 섬에 이주한 후 건립된 겔겔 왕조가 8개로 분열되고 그 중 하나인 따바난 왕국의 국사가 있는 곳으로 발리 섬의 수많은 사원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다. 푸른 물이 가득한 도랑이 둘러싸인 경내는 공원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다듬어진 잔디가 깔려 있고 참배하러 가는 막다른 곳에 제3의 문이 있고 그 문을 지나면 상당히 넓은 신전이 나온다. 이곳에는 팜 나무 밑에서 자생하는 머리털과 같이 가느다란 풀로 엮어 만들어진 사탑(멜) 이 몇 개나 서 있다. 이 탑은 인도의 마하멜 산에 어원을 둔다 하여 가장 높은 것은 11층이고 그 외에 3층 5층 7층 9층 짜리의 홀수 탑이 있다. 이 사원은 힌두 건축의 정수를 모았다고 일컬어질 만큼 볼 것이 많다. 특히 조그마한 문에는 조각이 다양하고 아름답게 새겨져 있어 볼만하다. 가지런한 상태와 함께 생각지도 못한 끌림을 느낀다.

     울루와뚜절벽사원(Uluwatu)

발리 섬의 최남단 부낏 반도의 돌출의 부분은 75m 높이에서 인도양으로 떨어지는 절벽이며 발리 섬은 습도가 높아 풍부한 열대 식물로 뒤덮여 있지만 이 부근에 오면 건조한 황무지가 계속 되면서 경치가 완연히 변한다.
울루와뚜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은 바다의 여신 데위다누(Dewi Danu)의 배가 변한 것이라 전해지고 있으며 과거에는 힌두 성자의 명상의 장소로 애용되었고 절벽 위에는 10세기 경에 창건된 사원이 있다. 석회암으로 된 긴 돌계단을 올라가 지혜의 신 "가네샤"상이있는 대문(짠디분다르)을 통과하면 사원이 있고 사원 앞쪽에 갈라진 문 앞에 서면 사원의 사당 너머로 청명한 하늘과 수평선이 눈 속으로 빨려 들어오며 부서지는 파도 소리만이 들려와 지구의 끝에 서있는 느낌을 들게 하는 분위기이고 이 사원 옆쪽에서 부서지는 파도 속으로 헤엄치고 있는 거북을 보면 아들을 잉태한다고 한다. 또한 인도양의 거센 파도에 매력을 느낀 많은 광적인 써퍼들이 윈드, 웨이버서핑을 즐기 기 위해서 속속히 모이는 해변이 바로 인근에 있다.

     따나롯 바다사원(Pura Tanah Lot)

이 사원은 어업에 종사하는 발리 사람들이 기도를 하기 위해 많이 찾는 곳으로 바다의 신이 모셔져 있고 지금도 신의 화신인 흰 뱀이 살고 있으며 동굴 속에서 돈을 받고 보여 주기도 한다 사원의 역사는 16세기 자와에서 건너온 고승 니라르따가 이 곳을 찾아 왔을 때 작은 섬의 아름다움에 넋이 빠져 이만큼 아름다운 곳이면 신들이 강림하기에 알맞은 장소다 하여 마을 사람들에게 사원의 건립을 역설하였고 그 덕택으로 오늘의 따나롯 사원이 탄생했다. 석양에 싸인 사원을 보면 어떤 속인이라도 신에게 선택받은 땅임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 고 영화 "에마누엘 부인"의 무대가 된 후에는 발리 섬에서도 최고의 명소가 되었고 이 사원의 아름다운 석양은 세계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아름다움의 극치이다. 그리고 또 하나 이 사원으로 향하다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사원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데 그 반대편 절벽에 바다에 닿아 있는 아치형의 바위가 아주 장관이니까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